1, 2차 세계대전과 천지공사
https://youtu.be/dfYVo-W2MCo?si=W6sXr-mvYA2HA0sI&t=363
천지공사란 무엇인가?
천지공사는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이 인류 구원을 위해서
천지와 더불어 공도적으로 행하신 일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저번 시간에 이어서 천지공사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신축년 이후 연사를 내가 맡았느니라' 는 말씀처럼
상제님이 도통문을 여신 31살 되시던 신축년부터 9년 동안 천지공사를 행하셨습니다.
이 천지공사는 삼계대권을 행사하시는 우주의 통치자, 우주의 경영자이신 상제님만이 가능하신 일이고
천지공사 보신 그대로 이 세상은 가을개벽을 향해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상제님의 천지공사는 크게 세계정치판도가 흘러가는 세운과
상제님의 무극대도 증산도가 흘러가는 도운으로 전개되고
구체적으로는 1변, 2변, 3변으로 전개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오늘은 세운공사의 1변과 2변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실 때 1800년대, 1900년대 초의 국제정세를 살펴보겠습니다.
당시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등 서양 제국주의 국가들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를 침략하면서 식민지 쟁탈전을 할 때입니다.
이들 제국주의 국가들은 문명화라는 미명 아래 약소국을 침탈하면서 야만적인 행위를 곳곳에서 자행하였습니다.
동양의 여러 나라들은 서양의 침략 총칼 앞에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상황을 상제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동양의 형세가 누란과 같이 위급하므로 내가 붙들지 않으면 영원히 서양으로 넘어가게 되리라."
상제님은 이런 혼란한 상황을 바로잡고 동서의 세력 균형을 맞추고자 하셨습니다.
약소국이 독립을 할 수 있게 하셨고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가 한가족으로 통일될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이건 선천의 어떠한 성자들도 불가능하고 오직 상제님만이 가능하신 일입니다.
세계 정치의 청사진. 오선위기혈
상제님께서는 세계 정치의 운로를 오선위기 도수로 정해 놓으셨는데요.
상제님 말씀을 보겠습니다.
"현하대세를 오선위기의 기령으로 돌리나니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
연사에 큰 흠이 없어 손님 받는 예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니라.
바둑을 마치고 판이 헤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느니라."
다섯 오 자, 신선 선 자, 둘러쌀 위 자, 바둑 귀 자로서
순창 회문산의 오선위기혈은 다섯 신선이 바둑두고 있는 형국의 천지 대명당 혈자리입니다.
바둑은 바둑판과 흑돌과 백돌이 있습니다.
백돌과 흑돌이 서로 공격과 방어를 하면서 땅을 따먹는 것인데요.
상제님께서는 한반도를 바둑판, 그리고 한반도의 지리적으로 정치적으로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세계 4대 강국을 바둑을 두는 네 신선으로 비유하셨습니다.
한반도를 차지하기 위해 패권 다툼을 벌이면서 지구촌 정치 질서의 대세를 형성해 나가도록 공사를 보셨습니다.
결국 이 오선 위기의 패권 다툼은 대전쟁으로 현실 속에서 폭발하게 됩니다.
다음은 세 차례의 씨름판 도수입니다.
오선위기 바둑판은 상제님의 말씀처럼 '내 일은 삼변 성도니라' 하신 말씀 그대로 세 번의 대국을 거치는데요.
세 번의 대국을 씨름판으로 비유하셨습니다.
상제님 말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씨름은 우리나라 민속 경기로서 두 남자가 청샅바와 홍샅바를 메고 씨름판에서 힘을 겨루어 넘어뜨리는 경기입니다.
전국 마을 어디에서나 장마당이 서면 항상 씨름 경기가 열렸고
씨름을 통해 가장 힘이 센 사람인 천하장사를 뽑기도 하였습니다.
후천가을개벽 실제 상황으로 들어가는 때 선천 5만 년 쌓여온 상극의 기운을 거두시기 위해서
상제님께서는 조선을 중심으로 4대 강국이 바둑을 두는 오선위기 형국으로 크게 세 차례의 대국을 거치게 하셨습니다.
그 세 차례의 대국을 씨름판에 비유하여 애기판, 총각판, 상씨름판이라고 하셨습니다.
애기판은 힘이 가장 약한 애기들이 씨름하는 형국으로
즉, 조선을 두고 러시아와 일본이 대결하면서 1차 세계대전으로 폭발합니다.
총각판은 총각들이 씨름하는 형국으로 중국과 일본이 대결하면서 그 결과로 2차 세계대전으로 폭발합니다.
상씨름은 가장 덩치가 크고 힘이 센 장사들끼리 씨름으로
'상'은 최고의 뜻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상씨름은 더 이상이 없는 씨름, 최후의 전쟁입니다.
북한과 남한의 주인들끼리 대결하면서 남북 상씨름, 최후 대전쟁, 3차 세계대전이 폭발하면서
실제 후천 가을 개벽 상황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오선위기 바둑판과 씨름판으로 둥글어가는 세상 운로를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세운공사는 그 판도가 지구의 중심이자 혈자리인 한반도를 바둑판으로 삼아
주변 4대 강국이 바둑을 두는 형국으로 되어 있다.
이 오선위기 판이 애기판 1차 세계대전, 총각판 2차 세계대전을 거쳐서
인류 역사를 마무리 짓는 주인끼리 한판 승부인 상씨름으로 매듭지어진다.
그리고 바로 이 남북 상씨름의 발발과 동시에 전 인류는 개벽의 실제 상황으로 진입하게 된다."
애기판 - 제 1차 세계대전
상제님 후천 가을 선경세계를 향한 세운공사의 첫 번째 애기판에 대해서 들여다보겠습니다.
"이제 만일 서양 사람의 세력을 물리치지 않으면 동양은 영원히 서양에 짓밟히게 되리라.
그러므로 서양 세력을 물리치고 동양을 붙잡음이 옳으니 이제 일본 사람을 천재 큰 일꾼으로 내세우리라.
내가 일러 전쟁을 붙여 일본을 도와 러시아를 물리치려 하노라."
애기판은 일본과 러시아가 조선을 두고 한판 전쟁을 벌인 것입니다.
이때 오선위기 러시아의 훈수꾼은 불란서. 지금의 프랑스가 붙고, 일본의 훈수꾼은 영국이 붙었습니다.
러일 전쟁은 1904년부터 1905년 동안 1년 동안 있었습니다.
당시에 러시아와 일본의 국력 차이는 엄청났는데, 러시아가 일본에 패한다고 생각한 나라는 전 세계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상제님 공사로 일본이 러일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러일 전쟁 패배 후 유럽으로 눈을 돌린 러시아는 얼지 않는 항구 '발칸 반도'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발칸 반도에서는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범슬라브주의와,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한 범 게르만주의가 격렬하게 충돌하게 됩니다.
이런 와중에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부부가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방문했다가
범슬라브주의의 세르비아 청년에게 피살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전쟁은 이상하게도, 인플루엔자가 확산이 되면서
특히 젊은 군인들이 많이 희생을 당하면서 부랴부랴 평화 협정을 맺고 종식이 되었습니다.
전쟁을 질병이 끝낸 것입니다.
애기판을 거치면서 제국주의 아래에서 신음하던 약소민족 국가들이 독립을 하였고
상제님께서 조화 정부에서 짜 놓으신 세계 일가 통일 정권이 지상에 처음 손을 보이게 되는데, 그것이 국제연맹입니다.
전쟁과 질병을 통해 인류가 진정으로 하나가 되어 나아가는 기나긴 여정의 첫 발자국을 뗀 것입니다.
총각판 - 제 2차 세계대전
애기판을 지나면서 인류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제연맹을 창설하지만 미국 등의 불참으로 힘이 약했습니다.
이 평화는 오래가지 못하였습니다.
"장차 일청전쟁이 두 번 일어나리니
첫 번째에는 청국이 패하고 말 것이요 두 번째에 일어나는 싸움이 10년을 가리니
그 끝에 일본은 패하여 쫓겨 들어가고 호병(胡兵)이 침노하리라."
상제님 공사 정신 그대로 총각판 오선위기로 역사의 물결이 거세게 조선을 몰아쳤습니다.
1929년 세계 대공황이 일어나면서 세계 열강들은 자기가 살기 위해 약소국들을 침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조선을 병합한 일본 또한 중국 대륙 침략에 열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대동화공영권 수립이라는 기치를 걸고 중국에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1931년 만주사변과 그리고 1937년 7월에서 45년 8월까지 중일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로써 세계는 총각판 씨름 속으로 휘말려 들어갔습니다.
이 총각판 씨름의 훈수꾼으로 중국은 소련과 중소 불가침 조약을 맺고
일본은 독일과 방공협정을 맺음으로써 대결 구도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내가 이제 일본을 도와 잠시 천하통일(天下統一)의 기운과
일월대명(日月大明)의 기운을 붙여 주어 천하에 역사를 하게 하리라.
그러나 그들에게 한 가지 못 줄 것이 있으니 곧 어질 인(仁)자라.
만일 어질 인자까지 붙여주면 천하는 다 저희들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일본의 기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일본에게 큰 기운을 몰아주셨습니다.
동아시아의 많은 나라가 일본의 손아귀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전쟁을 일으키면서 너무 많은 살육을 하고,
또한 패권을 잡기 위해 스승국인 한국을 완전히 지구상에서 없애버리기 위한 배은망덕한 일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 일본의 근대화 현대화를 도와준 미국을 자기의 패권을 위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함으로써
태평양 전쟁 또한 일으켰습니다.
그전까지 참전하지 않았던 미국을 2차 세계제전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일본은 신도에 중엄한 경고. '스승을 저버리고 배신한 자는 만 번 죽어도 마땅하다'는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의 형법에 걸려 참혹하게 망하게 됩니다.
"일본 사람이 미국과 싸우는 것은 배사율(背師律)을 범하는 것이므로
장광(長廣) 팔십리가 불바다가 되어 참혹히 망하리라."
이 공사로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2방을 맞게 되고 전쟁에서 항복하게 됩니다. 그날이 8월 15일입니다.
상제님께서는 핵폭탄이 떨어지는 장소, 날짜까지 정확하게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놀랍고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총각판인 2차 세계대전은 미국의 전쟁 참전으로 전세가 기울어지고
핵폭탄 투하로 일본이 항복하면서 연합군이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총각판을 통해 많은 약소국들이 독립을 하게 되었으며
세계대전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국제연맹보다 더 강력한 세계기구로서
상제님의 세계일가 통일정권공사가 발현되어 국제연합 유엔(UN)이 창설되었습니다.
상제님 천지공사를 알고 보면 상제님 말씀 그대로
한반도는 바둑판인 동시에 씨름판이 되어 세계의 역사가 흘러왔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 이 세상의 역사가 상진님이 집행하신 9년 천지공사 그대로 움직여간다는 사실은
정말 깜짝 놀랄 내용입니다.
오늘은 애기판과 총각판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상씨름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